| 중기 신명난 소통의 장 기대 김혜수 경제부 기자 |
| 2016년 05월 18일(수) 18:53 |
|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중소기업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중소기업주간행사는 ‘바른 경제 더 큰 나라, 중소기업이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44개 중소기업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에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도 주간행사 기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20일 오전 11시 라마다호텔 4층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정부와 학계 등 각 주체 간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실효성 있는 상생방안과 지원정책을 도출하고 광주지역의 동반성장 방향 모색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사업’ 설명회 및 동반성장 실태에 대한 토론과 박성수 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역본부는 또 오는 24일 오후 4시 라마다호텔에서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하고 모범기업인, 유공자 포상을 통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도울 계획이다. 여기에다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유관기관 임직원의 사기 진작 및 유대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한마음 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무등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통해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중소기업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아직 명쾌하게 ‘살아있네’를 외치지 못하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신명나게 ‘살아있네’를 외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