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칠석지구 지적 재조사’ 주민설명회 내일 고싸움테마공원 전수관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6년 05월 22일(일) 20:11

광주 남구 칠석동 칠석지구가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 지적 재조사 사업이 실시된다. 이에 남구는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는다는 방침이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24일 고싸움놀이 테마공원 내 전수관에서 ‘2016 칠석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 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을 첨단 기술을 반영해 21세기형 디지털(좌표)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남구는 내년까지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칠석지구 일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실시, 상칠석 마을과 하칠석 마을 일원 700필지(26만3천540㎡)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구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목적과 배경, 절차, 기대효과,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