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광주점-순창군 특산물 판매 협약 고추장 등 지역농가 판로 확대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2016년 05월 24일(화) 19:57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전북 순창군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최근 황숙주 순창군수 및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공동발전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순창군에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협약식에 앞서 롯데백화점과 순창군은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순창 특산물 대바자’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고추장, 된장, 간장, 복분자, 도자기 등 순창 대표 특산물 30여종이 선보였으며 판매된 특산품은 순창군과 사전 철저한 품질검증을 거쳐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역을 대표하는 지자체와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정기적인 현지 답사를 통한 우수 농가 발굴 및 입점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