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김민혁 11R ‘베스트 11’ 연합뉴스

2016년 05월 24일(화) 20:23

지난 22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트린 김민혁.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공격수 코바가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1일 수원 삼성과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로 팀의 4-2 승리를 이끈 코바를 ‘현대엑스티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은 이날 수원을 상대로 2013년 11월 23일 이후 2년 반만에 승리를 맛봤다.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코바와 함께 김병오(수원FC)가, 미드필더 부문에는 티아고(성남), 루이스(전북), 김민혁(광주), 이승현(수원FC)이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이으뜸(광주), 김근환(수원FC), 정승현(울산), 이용(상주)이 뽑혔고, 박형순(수원FC)은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