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DJ센터서 국제척추통증학회 학술대회 25개국 1천여명 참석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6년 05월 26일(목) 20:05

국제척추통증학회 제1회 학술대회(The 1st International Congress on Spinal Pain)가 오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5개국 1천여명의 국내외 척추통증 전문가가 참석해 척추 통증학의 현황과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에서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40여명의 척추 통증학 전문가들의 강연과 포스트 발표가 진행된다. 또 60개 업체 100개 부스가 참가하는 전시회가 함께 열려 척추 통증 치료의 최신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창립 30주년 기념 대한통증학회 시민건강강좌’도 마련된다. 어깨통증, 척추질환 환자의 비수술적치료, 대상포진에 관한 강좌가 준비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는 홈페이지(www.painfree.or.kr) 또는 전화(02-557-8422)를 통해 하면 된다.

사전행사로는 26일부터 27일까지 투시, 초음파를 이용한 사체시연 및 해부에 관한 워크숍이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용철 국제척추통증학회 겸 대학통증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초석으로 삼아 척추통증학술대회를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만들어 한국이 척추 통증 분야를 선도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