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을 바라보는 두 눈 이경숙 |
| 2016년 06월 15일(수) 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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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고 성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비결은 ‘오늘’을 온전히 사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 때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온다. 그러나 오늘을 미루고 내일로 약속한 한자는 부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채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은 자존감이 약하며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우면서 행복한 삶을 먼 미래로 미루는 사람이다.
사물을 바라보는 눈은 긍정적인 힘으로 바라보면 그 힘은 인생을 향한 사자의 표호처럼 힘을 가져서, 사람이 생각하는 데로 믿는대로 돼 간다는 말이 있다.
부부의 두 눈이 시각차이를 나타낸다. 남편은 방금 퇴원한 첫 아이를 들여다본다. 그의 가슴은 ‘새 생명’의 신기함과 기쁨으로 벅차다. 남편은 아기의 이름을 부른다.
그러나 아기의 머리와 눈은 움직이지 않는다. 남편은 노리개를 흔들면서 소리 나게 한다.
그래도 아기의 눈은 움직이지 낳는다. 남편은 옆방에 누워있는 아내에게 달려가 흥분한 어조로 방금 있었던 일을 아내에게 말한다. “아기가 소리에 반응하지 않아요.” 아내는 대꾸하며 일어나, 아기방으로 같이 간다. 엄마는 아기의 이름을 부르며 그를 끌어안았다.
아기의 눈은 반짝 빛나고 입을 옹알거린다. 남편은 “그것봐요, 아기는 듣지를 못해요.”라고 한다.
“그렇지 않아요”엄마는 대꾸한다. “아기는 출생한지 며칠 안됐어요. 그의 눈은 아직 초점을 맞추지도 못해요.”
“그러나 당신이 큰 소리로 불러도 아기의 눈을 조금도 움직이지 않아요.”
엄마는 곁에 있는 책에서 신생아의 청각 부분을 읽었다. 신생아가 큰 소리에도 놀라지 않거나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놀라지 말라는 글이다.
어린 아이의 신체와 모든 기능은 점진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예요.
라고 부인이 얘기를 하지만 남편은 걱정한다. 내 할아버지는 농인이었다고 남편은 생각하고 있다.
우리 딸이 듣지 못하면 선천적 유전자 때문이에요. 남편은 전문가가 아기의 청각이 정상이라고 해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일주일이 지나서 아이가 큰 소리에 놀라며 반응하는 것을 본 후에야 마음이 놓이고, 다시 아기에 대한 신기함과 기쁨으로 마음이 찬다. 아기를 보는 두 사람의 눈은 무엇이 다를까?
낙천가는 최선주의자요. 비관자는 최악 주의자를 뜻한다.
위의 부부가 세상을 보는 두 눈(비관자의 눈, 낙천자의 눈)을 보여준다.
남편의 눈은 나쁜일들(천재지변, 전쟁, 가정불화, 불경기)을 직면하면 최악의 것(사망, 피난, 이혼, 파산)이 일어날 것을 예상한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아내는(낙천가 유형)의 눈을 나쁜 일들 너머로 최선의 것(재출발, 평화, 화목)을 보며 따른다. 비관자들은 고해 인생을 낙천가들은 감해 인생을 본다.
비관자들은 고해 수난 인생을, 낙천가들은 고진감래 한 기쁜 인생을 산다.
이런 이유에서 비관자들은 공포에 압도된 패배자의 불쌍한 인생을 살며 적선자의 은혜를 따른다.
그러나 낙천가들은 고해의 챌린지를 극복하는 승리자의 기쁜 인생을 살며, 승리자의 은혜를 따른다. 비관자들은 죽음으로 낙천가들은 생명으로 들어가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과학의 증언이요. 성경의 교훈이다.
낙천가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본다.
그러나 비관자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문만 들어도 두려워하며 도피하는 길을 찾는다고 한다.
미국의 조엘 오스틴 목사는 말한다. 그의 저서 ‘긍정의 힘’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눈은 낙천가의 품성으로 돌아가 긍정의 힘으로 세상을 대하면 모든 이의 잠재력이 살아나 현실로다가와 최고의 삶을 생각하는 대로, 믿는 대로 얻을 수 있다 한다.
우리는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 풍성한 삶! 그것은 긍정의 힘에서만 풍성한 삶으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