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섬진강천문대 ‘별자리 교실’ 운영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곡성=안용식 기자 |
| 2016년 07월 26일(화) 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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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별자리 교실’을 운영한다.
별자리교실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해 별을 향한 추억과 함께 천문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별자리교실에는 밤하늘의 별자리 지도가 되는 ‘회전 별자리판 만들기’와 조선시대 세종 15년 장영실이 발명한 앙부일구의 원리를 이용한 ‘해시계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교구 만들기도 실시된다.
또 천체 투영실에서는 별과 우주에 관한 3D영상 관람을 비롯, 여름철 별자리와 토성, 백조자리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중학생이 있는 가족으로 사전 전화접수를 통해 3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gokseong.go.kr)나 전화(061-363-85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곡성섬진강천문대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국내 순수기술로 제작한 600㎜ 반사 망원경이 설치돼 있는 주관측실과 정밀도를 자랑하는 다양한 망원경이 구비된 보조관측실 및 8m 원형돔 스크린을 갖춘 천제 투영실과 교육 홍보관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우주교육의 산실로 각광받고 있다.
/곡성=안용식 기자
곡성=안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