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제부시장에 김종식 전 완도군수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6년 08월 23일(화) 19:49

신임 광주시 경제부시장에 김종식 전 완도군수가 내정됐다.

시는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민선3기-5기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신안군 부군수, 영암군 부군수 등을 역임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서 시정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부시장으로서 역할을 잘 할 것으로 판단해 적임자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20여 년의 공직생활과 12년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식견, 기획력 및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선6기 후반기에 정부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확보,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의 차질없는 추진, 경제 관련 각종 현안을 조화롭게 풀어나가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밟아 김 내정자를 이달말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