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 21년’ 지역친화기업 ‘우뚝’ 광주신세계 25일 개점 21주년 현지법인서 출발…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 선도 호남최고 랜드마크 비전 달성·따뜻한 기업 추진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2016년 08월 23일(화) 19:49

광주신세계가 오는 25일 개점 21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광주시 서구 광천동 광주신세계 건물 전경.

지난 1995년 현지법인으로 출발한 이래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해 온 광주신세계가 25일 개점 21주년을 맞는다. 광주신세계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수준 높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나가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95년 현지법인으로 출발한 이래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해 온 광주신세계가 25일 개점 21주년을 맞는다.

광주신세계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수준 높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점이래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한 최신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백화점 업태의 특성을 살려왔고, 마트와 패션스트리트로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본격적인 복합형 쇼핑타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개점 초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백화점’을 최우선 목표로 상생의 가치를 끊임없이 전개해 왔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전통시장과의 상생,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 지원, 지역 대표 예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 후원 등 문화예술체육지원, 희망나눔 테마를 통한 사회봉사활동 등의 지역친화사업을진행하고 있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서부시장, 양동전통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및 관광 명소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는 대형 유통기업이 골목상권과의 자율적 협의를 통해 동반성장의 해답을 찾아가는 상호균형 발전의 성공 모델로 지역 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지난달 광주신세계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전통시장의 영업 환경에 적합한 양질의 서비스 기법을 개발하는 마케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백화점’이라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 현지 바이어제도 운영, 장학사업,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 ‘행복 나눔 바자회’ 개최, 비엔날레, 아시아문화전당 등 지역 문화예술체육 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광주신세계는 지난해부터 이슈로 떠올랐던 특급호텔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지난 21년의 시간은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무한한 신뢰 없이는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호남 최고의 랜드마크 비전 달성을 위한 제 2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광주 현지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