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9월 정기 재산세 1천27억원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2016년 09월 12일(월) 19:14

광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1천27억원(토지분 712억원, 주택분 315억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59억원 대비 68억원(7.1%)이 늘어난 규모로, 공동주택가격(15.4%)과 개별공시가격(4.9%)이 상승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자치구별 부과 규모를 보면, 광산구가 322억원으로 가장 많고, 동구가 102억원으로 가장 적다. 서구 250억원, 북구 231억원, 남구 122억원이었다. 토지분 상위 소득자는 ㈜어등산리조트(18억7천5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12억1천만원), 기아자동차(9억8천800만원) 등이 다./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