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수립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2016년 09월 12일(월) 19:14

익산국토청이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12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13-18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익산청은 전남·북 관내 일반국도 3천556km 및 공사가 진행 중인 51개 현장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교통정체 최소화를 위해 국도 7개 현장을 준공한데 이어 3개 현장은 조기 개통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 및 홍보를 위해 13일 오후 2시에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익산청, 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리플렛 배포, 현수막 설치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익산청 도로교통정보센터(063-837-1184)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도 및 인근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스마트폰 무료 앱 ‘통합교통정보’)하고,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사고, 정체구간 등 교통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14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