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4개 선정 보성=임병언 기자

2016년 09월 12일(월) 19:43

보성군 겸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4개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12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규모는 모두 71억원으로 전년도 관련 사업 3건 60억원보다 11억원 늘었다.

선정된 사업은 겸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원, 창조적마을만들기 마을단위 환경부분에 노동 거석마을 5억원, 율어 진천마을 5억원, 시·군 역량강화 사업비 1억원 등이다.

국비 지원 비율이 70%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된다.

농촌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인구유지는 물론 지역별로 특색있는 발전을 이루려는 사업이다.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문화복지시설조성, 체험관광을 통한 소득증대사업 등으로 추진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규사업 선정으로 관내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