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주 ACE Fair’ 역대최고 흥행 광주매일TV, SNS 기반 융복합 미디어 새지평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2016년 09월 25일(일) 20:10

융복합 미디어 광주매일TV가 참여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16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최고의 흥행 속에 25일 막을 내렸다.

광주 에이스 페어는 지난 22일 개막부터 4일 간 총 관람객이 6만5천여명으로 잠정 추산, 지난해 5만1천여명보다 30% 이상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외바이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수출 상담 건수도 지난해 1천800여건에서 2천100여건, 상담액은 2억8천만달러에서 3억달러, 그리고 수출 계약 및 MOU체결도 5건에서 25건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했다.

이같은 대성공은 올해 처음 전시한 가상현실(VR) 체험관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각 미디어 이벤트가 성황을 이룬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SK텔레콤과 지역 VR 게임업체 등이 참여해 구름 관중이 이어졌고, 또 유명 게임 BJ 대정령이 출연한 생방송이 아프리카 TV 당일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스타 BJ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광주매일TV는 부스에 설치된 TV를 통해 인터뷰, 뉴스, 기획, 행사, 이슈현장 등 400여개의 콘텐츠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단순하게 읽는 신문에서 벗어나 생생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보는 신문으로서 차별화 되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신환섭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올해 광주 에이스 페어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게임, 포토존 설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신 콘텐츠와 신기술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했던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