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혁명 대비 에너지·車산업 집중해야” 광전연, 오늘 통합 개원 1주년·건원 25주년 심포지엄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6년 09월 27일(화) 20:24

광주전남은 4차 혁명을 대비해 O2O(Online 2 Offline, 현실+가상) 융합 인프라 정책을 통한 에너지, 자동차, 드론산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은 28일 오후 연구원 상생마루에서 ‘광주전남의 신성장동력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통합 개원 1주년·건원 25주년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이민화 KCERN 이사장·디지스트 석좌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전략’ 발제문을 통해 “미래사회의 3대 화두는 지속가능한 생산, 지속가능한 분배, 선순환 사회구축 등으로 압축된다”면서 “O2O 최적화로 초생산성 사회의 도래 및 일자리와 소비분배의 문제, 선순환 기업가정신과 선순환 철학 등 과학기술·경제사회·인문학적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보다 제도와 규제를 우선하고, 스마트 공장으로 제조업을 강화하는 전략, 집단기능의 개인화 등 4차 기술·경제·인문혁명의 과제들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광주전남의 대응방안으로 지역 전략산업 정책의 O2O 융합인프라 정책 마련 및 시도민의 디지털화와 대학, 관광, 의료, 유통, 식품, 노령화 등 생활 구석구석에서의 O2O 융합 확대를 제안했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