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청년정책 발굴 발 벗고 나선다 내달 8일 ‘청년아카데미’ 개강 곡성=안용식 기자

2016년 10월 24일(월) 20:34

곡성군은 오는 11월 지역 내 청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곡성 청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청년 리더십과 성공하는 6차산업에 대한 강의와 함께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의 자리로 진행된다.

교육 첫째 날(11월8일)에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청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일과 삶에 대한 자세, 트렌드에 맞는 창조적 생각 등에 대해 특강이, 둘째 날(11월10일)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공하는 6차산업’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이 실시된다. 특히 마지막 날(11월11일)에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에 맞는 청년청책 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곡성군청(행정과)과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 교류협력팀(061-360-826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곡성군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곡성’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지역의 청년 100여명이 모여 ‘희망곡성 청년파트너’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청년의 고민을 공감하고 해결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곡성=안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