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모여 ‘예술 자전거’ 여행 떠나요 내일 풍향어린이공원서 ‘아뜨르릉’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6년 10월 27일(목) 18:49

아트트레인 ‘샤크호’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예술자전거, 아뜨르릉’이 개최된다.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5시 광주 동구 계림동 풍향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예술자전거, 아뜨르릉’ 시연회를 연다. ‘아뜨르릉’은 ‘아트’와 자전거 소리 ‘따르릉’의 줄임말로 문화예술교육과 자전거를 합친 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문화재단, 동구 문화원, 남구 문화약방, 북구 문화의집, 광산구 마당집,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등 6개 기관이 모여 진행한 네트워크 연구 사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프로그램에선 자전거를 개조한 8개의 움직이는 문화예술교육콘텐츠로 구성된다. ▲나만의 김밥을 만드는 플레이 상상포차 ▲아트트레인 ‘샤크호’ ▲즉석 사진관 ‘나는 카메라다’ ▲재료창고 예술카트 ‘꾸꾸’ ▲자전거 극장 ‘바이크 박스’ ▲추억의 비키니옷장을 활용한 ‘비키니 놀이장’ ▲자전거와 카트가 결합된 프로그램 ‘보름아보름아’▲요리체험프로그램 ‘효자나무자전거’ 등이 운영된다. (문의 062-670-5763.)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