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저우 최고 무용수가 보내는 몸짓의 메시지 ‘韓·中 예술제’ 내일까지 광주문예회관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6년 10월 27일(목) 18:49

광주시립발레단 ‘불안한 축’

광주와 중국 광저우가 화려한 몸짓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립발레단과 중국 광저우발레단이 28-2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한·중 공연 예술제’를 꾸민다.

한·중 공연 예술제는 광주시립발레단의 제119회 정기공연이자 광주-광저우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교류 공연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문화예술 공동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공연 1부는 광저우발레단이 시작한다. 광저우발레단 대표 모던 레퍼토리인 ‘더 버터플라이 러버스(The butterfly lovers)’, ‘황하강(yellow river)’, ‘세레나데(Serenade)’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광주시립발레단의 모던발레 ‘불안한 축’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한·중 공연예술제’ 2부의 시립발레단의 모던발레 ‘불안한 축’은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김판선 안무가의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광주문예회관에서 공연한 바 있다. (문의 062-522-8716)/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