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오늘 비 그친 뒤 바람 거세져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6년 10월 27일(목) 19:46

이번 주말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풍이 불다 차차 갤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7일 “이번 주말 광주·전남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28일 오전부터 광주·전남 전 지역에 내린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으며 비가 그친 뒤 서해안지역의 바람이 차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전날 시작된 강풍이 확산되겠다. 해안지방은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며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30일부터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구름이 조금 끼겠으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13도, 최고기온 14-20도)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예보기간 중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관리 및 조업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