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손길로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금천면 주민 불법투기 감시단 발족 나주=김관선 기자

2016년 10월 27일(목) 19:50

나주시 금천면은 최근 관내 주민 36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은 갈수록 심해지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해결하기에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못해 마을별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관을 지정해 주민 스스로가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자는 금천면사무소의 특수시책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은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내 마을은 내가 깨끗이 하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마을대청소 실시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금숙 금천면장은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없으면 절대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없다” 며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나주=김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