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르신·아파트 공동체 공모’ 선정 국·시비 4천500만원 지원받아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6년 11월 13일(일) 19:43

광주 서구가 어르신들의 생활 개선을 위한 어르신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13일 “행정자치부 2016년 희망마을 만들기 ‘어르신 및 아파트공공체 공모사업’ 중 어르신 공동체 사업 분야에 양3동 샘몰경로당 공동체와 협력사업인 ‘발산마을 가마솥부뚜막공동체 운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산마을 가마솥부뚜막공동체 운영 사업은 마을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경로당 리모델링, 집밥체험 프로그램,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는 가마솥 부뚜막 운영, 어르신 사진교실 운영 등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10개 사업을 담고 있다.

서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천만원, 시비 1천500만원 등 4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여기에 구비 1천500만원이 추가돼 총 6천만원의 사업비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경로당 인근 어르신들의 생활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