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내년 키워드는 ‘명품도시 육성’” 임우진 청장, 의회 시정연설서 ‘행정 내실화’ 밝혀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
| 2016년 12월 04일(일) 19:50 |
4일 서구에 따르면 임우진 구청장은 지난달 30일 서구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는 문화·건강·환경·경제·도시개발 등 명품도시 육성 5대 핵심사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민선6기 2년여 시간은 민·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자치시대를 향한 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는 이를 더욱 내실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민선6기 2년여 시간은 민·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자치시대를 향한 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새해에는 이를 더욱 내실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주요성과로 주민 중심의 활발한 마을만들기 사업, 최고 수준의 지역사회 복지모델 구축,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완성 등을 꼽았다.
임 청장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금년에 이어 자치·복지공동체 구현, 명품도시 육성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새롭게 명품교육도시 기반조성에 역점을 두겠다”며 “서구를 최고의 명품교육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평생학습관, 장학재단, 교육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지역사회 복지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민·관 협력사업 활성화와 현장 중심의 복지체계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임 청장은 “광주의 중심지인 상무지구를 보행자 중심의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명품거리로 탈바꿈시키고 풍암생활체육공원에 무궁화 테마동산을 조성해 특색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의 현안인 양동, 양3동, 마륵동 등 구 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하고 광천동 등 6개 구역에 대한 장기화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서구의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보다 107억원이 증가한 3천683억원이다. 일반회계 3천513억원 가운데 사회복지 부문이 2천121억원(60.3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