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레이디스앙상블 ‘저녁 종소리’ 공연 금호중앙여고동문 정기연주회…12일 문예회관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6년 12월 06일(화) 20:14

금호중앙여고 동문들로 이뤄진 중앙레이디스앙상블(사진) 제6회 정기연주회 ‘저녁 종소리’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6번째 연주회를 갖는 중앙레이디스앙상블은 지난 2010년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창단됐다.

재학시절 많은 음악활동의 추억을 공유하며 2회 졸업생으로부터 51회 졸업생에 이르는 30여명의 단원들이 매년 1회 이상의 정기공연과 합창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문 상호간의 교제는 물론 재능을 기부하고 숨겨진 재능을 찾아가며 동문들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맑고 청아한 종소리가 이 땅에 널리 울려 퍼지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저녁종소리’라는 부제를 붙였다. 연주할 곡목은 ‘청산에 살리라’, ‘가려나’ 등 15곡이다. 지휘에 송미나(20회) 동문, 반주 김은아(20회) 동문, 안무 나은영(30회)·선유라(46회)동문, 그리고 최희진(9회) 동문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연습은 8일 오후 7시 모교 음악실에서 한다. (문의 010-9947-8088)/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