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전봇대 사고 생존자 음주운전 시인 영암=이봉영 기자

2016년 12월 07일(수) 20:28

얼마 전 영암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아 직장동료 3명이 사망한 교통사고와 관련, 생존자이자 사고차량 소유주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4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47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도로에서 자신의 싼타페 승용차로 전봇대를 들이받아 B(45)씨 등 직장동료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