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연말 각종 업무평가’ 최우수상 잇따라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6년 12월 25일(일) 19:55

광주 북구가 한해를 결산하는 ‘연말 각종 업무평가’ 부분에서 잇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북구는 25일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옥외광고업무’, ‘공중위생업무’, ‘특별사법경찰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북구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올해 확대 운영해 단속반 운영 예산 절감과 과태료 부과로 세입 확충·세출 절감 효과 등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공중위생 업무평가’에서는 관련 사업 활성화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 8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특별사법경찰 업무평가’에서는 환경오염 취약시기 특별단속,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지도점검 등 특수시책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연말 잇따른 수상은 북구를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 1번지로 만들겠다는 1천여 공직자와 주민들의 의지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