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시 소통행정 일자리 창출 최우선” 광주 기초단체장 신년사 ●송광운 북구청장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01월 08일(일) 19:37

정유년 새해도 현장 중시 소통행정이 북구행정의 최고 가치임은 변함없을 것이며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 1번지 북구 건설을 위해 서민경제분야와 복지행정분야의 양 수레바퀴를 조화롭게 운영해 북구가 광주의 중심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먼저, 지역경제 육성과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풍요로운 경제북구를 건설해 나가겠다. 중·장년 퇴직 인력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사회 첫 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졸업자를 위한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제도를 새롭게 운영하겠다.

둘째,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누구나 행복한 복지마을로 가꾸겠다.

셋째,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일곡·용봉·각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사업은 청소년이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넷째, 자연친화적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 무등산 생태탐방 연수원은 무등산의 동·식물에 대한 전시·교육·체험의 장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생태 체험관이 될 것이다.

다섯째, 활력 있는 도시재생을 통해 매력적인 생활도시로 조성하겠다. 임동일대는 야구의 거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야구마을로 탈바꿈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임동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여섯째, 투명한 행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도시를 만들겠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IT기술을 접목시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며 북구비전 365 오피니언그룹,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 등의 운영을 확대해 열린 북구로 이끌겠다./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