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청소년 사랑과 관심 필요하다 이지원·조선대

2017년 01월 12일(목) 19:54

수학교사를 꿈꾸고 있는 예비교사로서 내가 교육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 보았을 때 선생님의 가르치는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비행청소년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학생들이 옳지 않은 길을 들어서려고 할 때 바른 길로 인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담배를 피고 있는 학생을 훈계하는 어른이 있으면 자칫 싸움으로 이어 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왜 청소년들이 비행청소년이 되는 것일까? 학생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자아기능 허약, 학습부진, 성적인 조숙, 불건전한 교우관계 등이 원인이다. 가정적으로는 경제적인 빈곤, 결손가정의 증가, 부모의 무관심 등이 원인이다. 사회적인 측면에선 황금만능주의, 퇴폐 향락사업의 증가, 인터넷 유해 사이트와 같은 정보화의 역기능, 불건전한 매스미디어의 증가 등이 원인이다.

예비 교사 입장에서는 학생이 올바르지 않는 길로 들어가는 것이 매우 안쓰럽지만 그보다 학생을 바른 길로 인도 하지 못하는 현실이 더욱 안타깝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비행청소들이 쉽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게 청소년 문화시설을 만들어야 하고 교사는 자신의 전공을 떠나서 학생 한명 한명을 품어 줄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주변의 어른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우리나라의 비행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지원·조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