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절도 CCTV에 딱 걸려 이호행 기자 lawlhh@kjdaily.com

2017년 01월 24일(화) 20:14

○…심야에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금품을 훔친 30대가 CCTV에 범행장면이 고스란히 찍히면서 경찰에 덜미.

○…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36)씨는 지난해 12월11일 오전 1시께 동구 모 대학병원 응급실 보호자 대기실내에서 A씨가 잠든 틈을 이용, 스마트폰 1대와 병원 원무과에서 53만원을 훔친 혐의.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모든 범행사실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면서 “아무리 그래도 아파서 온 사람들의 물건을 훔쳐서야 되겠냐”고 혀를 끌끌.

/이호행 기자 lawlhh@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