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업 통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 육성 전력” [스타브랜드] 조호권 드림잡스쿨 이사장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2017년 02월 01일(수) 19:56

“호남의 많은 학생들이 체험관을 이용하면서 양질의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4일 호남권 최초의 진로·직업체험관 개관을 앞둔 조호권 드림잡스쿨 이사장은 감회가 새롭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해 자유학기제가 시작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고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주요한 공간을 마련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이사장은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청소년 교육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나라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청소년들의 성장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직접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진로·직업 체험시설을 갖춘 드림잡스쿨은 청소년들이 직업선택을 하는데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학교생활 학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체험관에서는 600평 규모 20여개 체험부스에서 40여개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며 “시간의 경제성을 갖추고 훌륭한 전문 강사진들과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어 이론교육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 지역에 비해 호남권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이 현저히 부족한 만큼 드림잡스쿨은 지역 청소년들이 실질적이고 생동감 있는 체험 현장을 통해 미래의 산업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 이사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세계는 예상치 못한 다양한 직업군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런 측면에서 이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그 변화에 맞춰 많은 체험과 학습을 통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드림잡스쿨은 앞으로 지역발전과 지역 인재육성의 좋은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