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실시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7년 02월 12일(일) 19:41

광주 남구가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본격 시행한다.

남구는 12일 “주민들에게 신속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구청 내 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을 평가해 우수 부서와 직원을 포상하는 정책이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즉결 제증명과 고충민원, 기간연장 민원 등을 제외한 371종의 업무가 마일리지 대상이다.

남구는 이 제도를 통해 각 업무별 법정 처리기간 중 민원처리 기간을 60% 이상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