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년 목소리 직접 듣고 구정 반영 내달 3일까지 ‘정책 참여단’ 모집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7년 02월 19일(일) 20:44

광주 서구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

서구는 19일 “다음달 3일까지 청년일자리, 청년자립기반, 청년문화예술 등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참여단은 수시 모임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서구와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해 청년정책에 대한 기획과 서포터즈 역할도 수행한다.

서구에서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주민 중 청년일자리, 청년자립기반, 청년문화예술 3개 분야에 활동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wangju.kr) 공지사항을 참고해 다음달 3일까지 서구청 교육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단에 명함과 활동비 일부를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062-360-7941)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 주도의 청년정책 참여단 운영을 통해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