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동복지호민관협의체 활동 ‘눈에 띄네’ 안부살피기·취약층 교복비 지원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7년 02월 19일(일) 20:44

광주 남구가 각 동별로 동복지호민관협의체를 운영 중인 가운데 봉선1동과 주월2동 주민들이 이색 사업을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1동 복지호민관협의체는 현장 방문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노들안심마을 나눔 봉사단’을 신설한다.

봉선1 동복지호민관협의체는 다음달 초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현장방문 봉사단인 ‘노들안심마을 나눔 봉사단’을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들안심마을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이웃돌봄 복지 매니저 안부살피기’와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월2동 복지호민관협의체는 새 학기를 앞두고 중·고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 세대 20가구에 총 200만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