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주차문제로 주먹다툼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02월 23일(목) 20:12

○…건물 주차장 이용을 두고 시비가 붙은 20대 종업원과 40대가 서로 주먹을 휘두르다 나란히 경찰서행.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조모(43)씨는 이날 오전 1시35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건물 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받치려던 중 이를 제지한 건물 종업원 이모(23)씨 등 2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씨와 서로 얼굴을 들이받고 손을 무는 등 상호 폭행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늦은 시간에는 주차 관리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차를 받치려다 제지당하자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성인 남성들이 사소한 문제로 주먹까지 휘두르면 되겠냐”고 혀를 끌끌./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