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섭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 선임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2017년 04월 03일(월) 20:03

김대중컨벤션센터 신환섭 사장이 국내 전시산업계를 대표하는 제11대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창열 회장(킨텍스 대표이사)에 이어 신환섭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1일부터 2019년 5월31일까지 2년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킨텍스, 코엑스, 벡스코 등 국내 11개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센터간 교류 증진과 국내 전시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6월 설립됐다.

신환섭 사장은 “MICE 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국내 전시장들이 국가경쟁력 제고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