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생한방병원-조선대병원 업무협약 의학정보·서비스 등 협력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7년 04월 26일(수) 19:32

광주자생한방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진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 광주자생한방병원은 26일 “지난 25일 조선대병원과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진강 광주자생한방병원장, 이상홍 조선대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진료 협력 ▲의학정보 및 교육 교류 ▲진료 후 회송 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임진강 광주자생한방병원장은 “광주·전남은 타 지역보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선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8월 개원해 한·양방 협진 통합진료 시스템으로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하고 있으며 무의촌 의료봉사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