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 개교 30주년 기념식 성료…김필식 총장 “새 성장점 열 것” “지역사회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
| 2017년 04월 30일(일) 1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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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김필식 총장은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30일 동신대에 따르면 지난 28일 교내 동강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학 발전에 기여하신 국내외 주요 귀빈과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동신대는 30년의 발자취와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Together형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며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있는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대표이사(안경광학과 대학원 졸업) ▲김희성 ㈜가보팜스 대표(식품영양학과 졸업) ▲나진호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회장(산업공학과 졸업) ▲윤대인 대방산업개발 대표(법학과 졸업) ▲이상영 청연재단 이사장(한의학과 졸업) ▲이원형 ㈜한울이엔씨 대표(도시계획학과 졸업) ▲정기준 ㈜라이브라컨설턴트 대표(조경학과 졸업) ▲한송이 광주지방법원 형사과 주사보(간호학과 졸업) 등 8명의 동문들이 자랑스러운 동신인으로 선정, 상을 수여했다.
또 대학 설립과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전석홍 전 전남지사와 이영일 전 국회의원,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에서는 지난 25일 진행된 Together 합창대회 대상 수상팀 살레시오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동신대 교직원 및 학생들로 이뤄진 동신가족 합창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이 끝나고 오후 4시30분에는 대정광장에서 동신가족 음악회가 진행된데 이어 5시30분부터는 ‘KBC제창주의 추억찾기’와 연계한 ‘응답하라 1987 새봄음악회’가 지역민들의 참여 속에 이뤄졌다. 동신대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30년 전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정수라, 최성수, 양수경, 임지훈, 자전거탄풍경, 빅맨싱어즈 등이 무대가 꾸려졌다.
김필식 총장은 “동신대가 개교 30년 만에 잘 가르치는 대학 반열에 오르고 주요 국가지원사업들을 수행하며 괄목성장해온 것은 모두 열정을 다해 가르쳐온 동신대 교직원들과 지역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다양한 기념사업을 개최해 동신대가 걸어온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동신대의 역할을 키워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