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인일자리 사업’ 2년 연속 최우수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7년 06월 25일(일) 19:56

광주 서구가 노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 일선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이며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총 55억원을 투입, 2천7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비 이외 3억8천여만원의 구비를 추가로 투입,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전담인력 특별수당 지원 등 서구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는 올해도 59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지킴이, 실버택배사업 등 2천700여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