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신규 임용자 ‘의중지인 만남’ 행사 이호행 기자 lawlhh@kjdaily.com

2017년 07월 24일(월) 20:07

전남경찰청은 지난 22일 국립방장산 자연휴양림에서 공공기관 신임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만남을 제공하고,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신규 임용자 의중지인 만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신임 경찰관의 전입이 증가함에 따라 전남 도내에 근무하는 공공기관 미혼남녀에 대해 인적 유대강화를 위한 바르고 건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가자 이름을 이용한 빙고게임, 사랑의 운칠기삼, 공직자 정서함양을 위한 숲오감 체험 등 단체 레크레이션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커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남경찰청 서정순 경무과장은 “결혼연령이 1년 빨라지면 합계출산율이 0.3%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며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혼인율 저하와 저출산 문제에 대해 공직사회가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호행 기자 lawlhh@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