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월까지 평년 比 더 덥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2017년 07월 24일(월) 20:07

광주·전남지역은 오는 10월까지 평년에 비해 비가 많이 내리는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4일 앞으로 3개월(8-10월) 동안의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이날 기상청이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다음달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겠으며,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과 비슷한 날씨로 예상되는 8월은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월 기온은 평년(25.8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260.1㎜)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9월 기온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평년(21.8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166.9㎜)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0월 기온은 평년(16.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7.2㎜)과 비슷하겠다.

/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