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빛가람 페스티벌 공공기관 체육대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착공 10주년 기념 9월4-7일…프린지페스티벌 등 문화공연도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7년 08월 02일(수) 19:31

빛가람 혁신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제3회 빛가람 페스티벌 공공기관체육대회’가 열린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다음달 4-7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공설운동장과 영암 시종 야구경기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기는 축구와 야구·탁구·족구·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이며 19개 기관 56개 팀이 참가한다.

오는 16일부터 종목별 예선전과 4강전을 거쳐 오는 9월4-7일 종목별 결승전이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광주·전남 공공기관간 스포츠교류를 통한 친목 도모와 소통을 통해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가람 페스티벌 본 행사에는 광주시·전남도·나주시·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다양한 문화행사, 혁신도시 발전 심포지엄, 명사 초청 특강 등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회가 주최하고 나주시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등 19개 공공기관이 후원한다.

행사 첫날인 다음달 4일 체육대회 종목 결승과 심포지엄 등이 열리고 5일 명사초청 특강, 문화예술공연이 열린다.

6일 프린지페스티벌과 공공기관 동아리 공연, 7일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공연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공공기관체육대회 각 종목별 참여단체는 다음과 같다.

12개 팀이 출전하는 축구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공설운동장과 보조축구장에서 열리며 전남도청·광주시청·한국전력·한국전력거래소·한전KDN·한전KPS·나주시청 등이 참가한다.

4개조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8강, 4강을 치른 후 본 대회 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영암 시종 야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야구는 전남도청·광주시청·광주시교육청·한국전력·한전KDN·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9개팀이 참가, 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족구는 전남도청·광주시청·나주시청·광주전남연구원·한전KPS·한국농식품공무원교육원·우정사업정보센터 등 11개 팀이 출전한다.

탁구는 광주시청·전남도청·나주시청·나주경찰서·한전KPS·한국전력·한전KDN·한국전력거래소·한국농어촌공사 등 13개 팀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명승부를 펼친다.

배드민턴은 한국전력·한국농어촌공사·우정사업정보센터 등 7개 팀이 출전, 나주종합스포츠파크내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광주시청·전남도청·광주시교육청·나주경찰서는 5개 종목 스포츠교류를 통해 혁신도시공공기관과 상호화합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