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섭 보성천연발효메카 대표 “국내 최고 힐빙메카로 거듭나겠다” <힐링+웰빙>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2017년 08월 08일(화) 19:16

“정성으로 담근 흑초의 특별함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통해 온 국민이 ‘힐빙(힐링+웰빙)’할 수 있는 천연발효메카로 거듭나겠습니다.”

최진섭 보성천연발효메카 대표는 명품 현미흑초를 만들기 위해 오랜기간 연구와 제품개발에 몰두 했다.

그는 최상의 현미흑초 구현을 위해 일본 가고시마 식초 현장을 자주 탐방하며, 노지발효의 탁월한 숙성조건을 만들기 위해 몰두했다.

최 대표는 “사람들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살면서 점점 힐링·웰빙환경을 통해 치유받길 원한다”며 “건강과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힐링할 수 있도록 흑초만의 특별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성천연발효메카가 위치한 천혜의 자연 부지를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광휴양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현미흑초를 접목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3년차 신생기업인 만큼 판로확대와 매출도 중요하지만 흑초 자체의 품질 향상과 테마파크 조성에 주력해 지역 관광문화산업에 일조하고 싶다”며 “이로써 얻어지는 지역 농가 및 관광자원의 상생과 일자리창출이라는 기대 효과를 얻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흑초는 항아리 속에 오래두면 둘 수록 맛이 부드럽고 색이 짙어지며, 영양소도 풍부해진다”면서 “1년에 딱 한번 제조하는 만큼 한해 농사를 짓는다는 마음으로 흑초가 잘 유지되고 숙성될 수 있도록 보다 정직한 재료를 활용해 정성껏 제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품 흑초를 제조하고자 하는 그 정성이 인정받아 비니거파크 흑초는 ‘제23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발효음식 전시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조성될 국내 최초 천연발효 흑초테마공원인 ‘비니거 파크’에서 많은 사람들이 흑초를 통한 힐링과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