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재경향우회 ‘사랑의 이불’ 전달 신안=양훈 기자

2017년 08월 23일(수) 19:53

신안군재경향우회가 고향 경로당에 이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손길을 건넸다.

23일 신안군 임자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안군재경향우회는 임자면 24개 경로당에 사랑의 이불 120채를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식에서 김복이 신안군재경향우회 여성회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나누기 위해 사랑의 이불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정수 임자면 노인회장은 “고향에 따스한 온정을 보여준 재경향우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당부했다./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