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민 화합대축제 15-16일 개최 신안=양훈 기자

2017년 09월 12일(화) 19:33

신안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꿈, 잘 사는 신안’을 꿈꾸는 ‘섬들의 고향 신안 화합 대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신안군은 15일 안좌면 해변운동장에서 군민 및 출향인, 관광객 등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8회 신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신안군수기 체육대회도 함께 실시해 신안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적 가치공유와 미래비전을 함께 열어갈 계획이다.

15일에는 섬을 대표할 수 있는 향토음식과 전통주 부분 섬요리 경연대회가 열리고, 군민 노래자랑과 인기가수 최진희, 편승엽, 송대관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16일에는 14개 읍·면의 정체성과 화합을 담은 특색 있는 퍼레이드가 펼쳐진 뒤 제38회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기념공연, 군민 문화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신안=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