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역 ‘신나는 예술여행’ 난장판 공연 곡성=안용식 기자

2017년 09월 20일(수) 19:42

곡성역 주최로 지난 19일 곡성역 광장에서 열린 국악콘서트 난장판 초청 공연 장면. /곡성군 제공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곡성역은 지난 19일 역 광장에서 국악콘서트 난장판팀 초청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전국 문화순회공연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웅장한 모듬북 공연부터 무용, 판소리등으로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지역민들은 “국악이 이렇듯 아름다운 소리를 가졌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서로가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예술로 다가와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범용 곡성역장은 “문화 인프라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민들을 위해 곡성역에서 양질의 예술문화를 접하고 함께 공유하는 무대를 마련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고 발전되는 국민행복 코레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안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