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복지시설 상품권 전달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7년 09월 25일(월) 20:14

기아차 광주공장은 25일 추석을 맞아 광주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저소득층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중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찬민 광주공장장과 박주기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김천수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손경종 광주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3천3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광주공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천 기관 4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기업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공장은 지난해 추석에도 지역사회 복지시설 45개소에 전통시장상품권 3천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설에는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53개소에 난방비 5천만원과 광주공장 인근 5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30세대에 전통시장상품권 3천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