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에 대한 개선 방법, 프로파운드리프팅 시술

2017년 09월 26일(화) 16:16

햇볕이 무섭게 내리쬐던 여름은 이제 지나가고 곧 다가올 10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계절이 다가왔다. 이 시기가 되면 햇빛이 약해지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색소, 항노화 치료 등 미용시술에 관심을 갖는다. 노화방지나 목주름에 대한 부분은 햇빛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화를 일으키거나 주름을 일으키는 강력한 요소가 바로 자외선인데 그래서 햇빛이 약해지는 시기에 미용시술을 찾는 것이다.

자외선,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위 중 하나는 바로 목주름이다. 목은 햇빛이 내리쬘 경우 가장 잘 노출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연관되는 자외선을 바로 피하기는 어렵다. 날씨가 흐리더라도 햇빛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므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목주름에 대한 피부증상은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요소다.

한편 이에 관련하여 피부과 전문의 이창균 원장에게 목주름 치료방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Q. 목주름과 같은 피부탄력 개선에 관한 방법이 있는가?

A. 피부과에서 사용되는 목주름 시술의 가장 대표적인 시술법은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등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피부 안쪽(진피층)에 일정 수준의 높은 열을 발생시켜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각각 에너지원은 달라도 최종적으로는 피부에 열에너지를 가해 기존의 오래되고 부족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으로 재생시킴으로써 피부에 탄력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다.

Q. 기존에 사용되던 시술방법에 단점은?

A.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피부에 탄력이 생기는데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를 정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 동안 피부탄력 개선에 쓰이는 장비들은 피부에 가하는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지만, 실제로 피부의 속 온도가 어떻게 변하는 지는 알 수가 없었다. 결국 장비 제조사의 가이드를 참고해서 수 년간의 임상 경험에 의존해야 했고,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시술은 어려웠다.

Q. 그렇다면 효율적인 개선 방안이 존재하는가?

A. 새롭게 주목받는 시술법은 ‘프로파운드리프팅’ 시술법이다. 프로파운드(Profound-rf)는 피부 안쪽의 온도를 알 수 없다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글로벌 치료장비다. 프로파운드를 사용하게 될 시, 필요한 열에너지를 일정시간 동안 피부안쪽에 정확히 발생시킬 수 있다.

Q. 프로파운드리프팅 시술의 원리는 무엇인가?

A. 미세한 전극에 온도센서가 있어서 실시간으로 피부 안쪽의 온도를 감지한다. 1초에 10번을 감지해서 에너지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기존 치료법들과 달리 프로파운드리프팅 시술은 환자의 개인 피부상태에 따른 효과의 차이가 많지 않다. 2mm 간격으로 피부온도를 정밀하게 자동화해서 치료한다는 점은 환자에게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Q. 시술/수술에 대한 후기를 일반인들이 찾아볼 수 있는 방안은?

A. 미국 리얼셀프는 시술/수술 후기에 대한 가장 신뢰받는 사이트 중 하나다. 실제로 일반인들이 자신이 받아본 시술에 대해서 진솔한 평가와 함께 실제 사진을 업로드해서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 국내에서 피부탄력, 리프팅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울쎄라나 써마지 시술의 효과와 비교해서 프로파운드 시술을 받은 일반인들의 평가 또한 제공된다. 리얼셀프는 각 시술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를 평균해서 백분율로 제공하고 있다. 결과는 2017년 9월 기준으로 프로파운드 100%, 울쎄라 62%, 써마지 46%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청담고운세상피부과의원 이창균원장은 “실제 시술을 받아본 일반인들이 내린 평가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결과는 놀랍다. 하지만 환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섬세하고 꼼꼼한 치료가 필요하다”라면서 “오랜 피부진료 경험과 장비의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인 시술이기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시술법을 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