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전남 최초 1층에 카페 개점 여수=김진선 기자

2017년 09월 26일(화) 20:00

여수경찰서가 전남경찰로는 처음으로 본관 1층에 시민들과 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를 개설했다. 이번 카페는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본관 1층 로비에 민원인들의 편의시설인 ‘여수 112카페’ 공간을 마련하고 개점식을 가졌다.

‘여수 112카페’는 여수시니어클럽과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추진돼 지역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는 여수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노인을 선발해 운영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제공하는 한편, 커피 외에도 제과류 등 노인들의 생산품을 다양하게 판매해 ‘착한 소비’ 실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