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대마도 ‘2018년 가고 싶은 섬’ 개발 전남도 ‘섬 가꾸기’ 최종 선정 진도=박세권 기자

2017년 10월 11일(수) 19:41

진도군은 조도면 대마도<사진>가 2018년도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매년 8억원씩 5년 동안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해변 인프라 확충과 탐방로를 조성하고 펜션 신축 등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한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협의회를 구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대마도를 청년이 돌아오는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마도는 호안도로와 선착장, 방파제, 물양장, 호안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돼 자연환경이 깨끗하게 보존됐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 마미동과 방막터, 시아시라고 불리는 세 곳의 아름다운 해변과 백사장도 있다./진도=박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