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문화예술제 내일 ‘팡파르’ 나흘간 향토문화회관서 진도=박세권 기자

2017년 10월 17일(화) 18:49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2017 진도문화예술제’가 열린다.

진도의 민속·문화 등을 특성화한 진도문화예술제는 진도만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자원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계획 아래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수준 높은 볼거리 등을 준비했다.

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진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도민요경창대회와 소치미술대전, 전국 고수대회 등 전국 단위 문화예술 경연대회와 공연, 교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보존하고 예향 진도의 문화예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강강술래 초청 공연도 열린다. /진도=박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