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차 한잔, 미소 한번, 친절 UP운동’ 눈길 고품질 민원서비스 만전 보성=임병언 기자

2017년 10월 18일(수) 18:48

보성군이 직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군민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차 한잔! 미소 한번! 친절 UP!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보성군에 따르면 ‘차 한잔! 미소 한번! 친절 UP! 운동’은 민원인을 미소로 맞이하고 차 한잔을 대접하며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보성군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아침 친절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청내방송을 통해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군민에게는 감동을!’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업무를 시작한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을 위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민원인 대기 공간을 수시로 점검한다. 전직원 공무원증 또는 명찰을 상시 패용하고, 전화벨이 울리면 신속하게 응대하는 등 직장 내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원봉사과는 친절도 향상을 위한 자기진단을 실시해 직원 스스로 민원 응대 태도를 점검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 구술민원 신청 확대, 사전심사청구제,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민원행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에는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시킬 방침이다./보성=임병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