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홍선애씨 남도음식큰잔치 ‘3관왕’ 남도음식명인관서 ‘꽃송편’ 최윤자씨 호평 영광=김동규 기자

2017년 10월 24일(화) 19:33

<해촌식당>
영광군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영광의 음식 맛과 멋을 크게 알렸다.

24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읍 홍선애(해촌식당 대표)씨가 덕자찜과 굴비찜, 덕자조림 등의 구성을 내놔 시·군 대표음식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영광수산물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요리로 참여한 남도음식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 보리굴비로 만든 남도단품요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도음식 명인관에선 최윤자씨가 아기 돌상을 주제로 한 꽃송편과 꽃찰떡, 꽃다식 등의 전통음식 작품을 전시해 관광객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옥당골 영광 음식의 맛과 멋을 더욱더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넉넉한 남도음식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동규 기자